존경하고 사랑하는 41만 중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 우리 중랑구는 그 어느 해보다 눈부신 도약을 이뤘습니다. SH본사의 신내동 이전과 면목동 생활편의시설 확충,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주요 도시계획이 확정되어 중랑의 미래가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면목선 경전철에 이어 GTX B노선이 2022년 착공을 확정하고, 6호선 신내역 개통, 8개 지역의 도시재생지역 선정 등 주민과 함께 새로운 중랑을 열고 있습니다.

지역복지사업평가, 공약실천계획 평가 등 35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중랑의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습니다.이 모든 성과는 오직 중랑구민 여러분의 열망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2020년에도 우리 중랑은 도약을 계속 이어갑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편성한 올해 예산은 7,538억원입니다. 민선7기 들어 총 1,900억원이 늘어난 놀라운 성장입니다. 주민의 소중한 예산으로 특히 경제 기반 마련과 교육에 집중하겠습니다.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센터 등 기업을 유치해 만여 개의 일자리를 늘리고, 스마트앵커를 중심으로 패션봉제산업을 지원하겠습니다. 학교교육경비를 올해 60억원, 2022년에는 80억원까지 늘리고, 얼마 전 착공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중랑의 아이들을 함께 잘 기르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이처럼 중랑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을 하면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분들을 돕는 따뜻한 중랑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구민여러분과 함께 골목과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중랑을 만들겠습니다.

중랑을 이끌어오신 자랑스러운 41만 구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중랑의 해로 만듭시다. 서울의 아침을 우리가 활짝 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