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사] 서울 중구의장 조영훈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01 0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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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의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의회 의장 조영훈입니다.

2020년의 새해의 희망찬 첫 날,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세계 경기의 하향세와 주변국과의 외교 갈등 및 내수 경제의 불안으로

일기예보처럼 연일 어두운 경기전망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엄동한설에 몸도 마음도 추운 계절이지만, 가족과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말과 마음으로 새해의 시작을 훈훈하게 함께 나누시길 소망합니다.

 

상시의회를 선언한지 1년, 구민이 먼저인‘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를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은 12만 구민의 소망과 기대를 의정활동에 녹아내고자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2020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다시 출발점에 서있는 마음으로 중구의회는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대안 제시 그리고 변화를 바라는 크고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밀착 의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회’를 뜻하는 council의 어원은 ‘함께’(con) ‘부르다’(cil)로 ‘모두의 생각과 의견을 모으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의회 본연의 가치이자존재의 이유인 구민 모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에 중구의회는 더욱 매진하고 노력하는 한 해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또한 구민 각자의 마음의 소리가 지역을 바꾸는 변혁의 신호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시민일보 애독자 분들과 구민여러분!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2020년 시민일보의 건승도 함께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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