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리사이클디자인상품개발 지원기업 모집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27 1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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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2개 기업 선정, 제품개발·홍보 지원
부산 유일 리사이클 사업으로 8년간 총 90종 이상 제품 개발 완료

[부산=최성일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리사이클디자인상품개발」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소재지가 부산광역시(사업자등록 기준)이며, 리사이클 디자인 상품 개발 및 상품화가 가능하고 창업한 지 1년 이상인 디자인 기업이면 지원가능 하다.

올해는 2개 기업을 선정하여 상품개발비(최대 2천만원 내외) 및 전문가 컨설팅, 국내 전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리사이클디자인상품개발지원」사업에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여 리사이클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친환경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김은명 디자인진흥팀장은 “버려진 물건이라도 디자인과 실용성이 가미되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부산 디자인기업이 디자인을 통해 완성도와 대중성을 모두 지닌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방문 제출하여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사항 및 모집공고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사이클디자인상품개발」사업은 업사이클 제품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부산에서 유일하며,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3년도부터 8년간 총 90종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고, 6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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