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도쿄올림픽 무산?... 현지 언론 보도 '갑혼을박 급부상'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19 19:30: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도쿄올림픽 사이트 캡쳐)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스가 요시히 일본 총리는 방일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나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최 목표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9일 일본 주간지인 아에라는 "IOC가 이미 일본 정부나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최는 더 이상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데 중단을 논의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럽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보도에 대해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