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2-26 1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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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소방서 전경
[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은 오는 2월 25일 부터 27일까지 정월대보름 전·후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공무원 277명과 의용소방대원 816명의 인력과 장비 63대를 집중 동원하여 특별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기동순찰을 강화하여 위험요소의 사전제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목포시·신안군 공식 행사를 개최하지 않지만 마을 자체 소규모행사로 인한 화재나 사고위험은 남아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당직관 상향조정 및 현장지휘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산불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 달집태우기 금지 ‧ 제한 홍보 강화 등 이다.

남정열 서장은 "즐거운 대보름을 보내기 위한 작은 풍등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화재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대보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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