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
최불암은 최근 재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내 가슴에 대못을 박은 친구”라며 고등학교 시절 친구 차씨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1957년 처음 만났다. 당시 차씨는 최불암이 다니던 중앙고등학교와 차씨가 다니던 경복고 간 싸움에서 최불암이 학생들을 때렸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후 차씨는 경복고 학생들을 대표해 최불암을 찾아갔다.
최불암은 영문도 모른 채 수모를 당했고 복수를 위해 차씨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차씨의 어머니는 따뜻하게 최불암을 집 안으로 초대했고 이들은 함께 아침을 먹으며 원수에서 ‘친구’가 됐다.
최불암은 경복고 총동문회를 통해 차씨를 찾을 수 있었다. 해외 체류 중이던 차씨는 최불암이 찾는다는 소식해 귀국했고 결국 두 사람은 60년 전처럼 경복고에서 감동적인 재회를 했다.
오래 전 회포를 푸는 중 최불암은 당시 학생들을 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최씨가 이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60년만에 오해를 풀 수 있었다.
한편 최불암은 올해 나이 80세로 지난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news/data/20251230/p1160278487779617_377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