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추석 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07 0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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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찰서는 북한 이탈 주민 위문했다(출처=무안경찰서)
[무안=황승순 기자]무안경찰서(서장 박삼현)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철중)는, 무안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16세대)에게 추석 맞이 따뜻한 온기 나눔 위문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상품권과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했다.

독거노인으로 홀로 거주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과 지역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정착 생활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무안경찰은“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어렵게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안전하게 정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66, 여)씨는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도움을 주진 분들께 감사드리고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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