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뮤직컬로 배우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 성료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02 0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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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집·유치원 등 105곳 어린이 1700여명 대상
▲ 5월 28일 오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건강 마을 구출 대작전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건강 마을 구출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월 28~29일 양일간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 105곳의 어린이 1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어린이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공연예술과 체험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고루 먹기, 올바른 식사 예절, 저당·저염 식생활 등을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문 공연단 ‘삐에로극단’이 기획을 맡았으며,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주인공들의 모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시각적 집중도를 높인 무대 구성과 관객 참여형 구성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공연장 외부에는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공연 시작 전 진행된 다채로운 오프닝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기대감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노래와 율동 덕분에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다”며 “편식 예방이나 손 씻기 같은 중요한 식습관을 뮤지컬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 예방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식생활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원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생활 수칙을 익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8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상담(컨설팅)·대상별 교육 및 식단·표준 조리법 제공·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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