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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의 4개 노인복지관(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25년 8월 25일(월), 웰라이프 백세인 사회적협동조합과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웰다잉 교육 ▲인생노트 자서전 만들기 ▲생전 장례식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 협약식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은 노년세대의 존엄한 삶의 가치 정립을 위한 웰다잉 / 웰라이프 문화 조성, 전문가 양성 및 교육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조지형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정리하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라이프 백세인 사회적협동조합은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다양한 웰다잉 및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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