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농아인 40명, 한국민속촌서 전통문화 체험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19 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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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농아인협회, 공연 관람·체험활동 통해 문화 향유와 교류 기회 넓혀


▲ 17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관내 청각·언어장애인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농아인 사회화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17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청각·언어장애인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화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민속촌의 전통가옥과 생활문화 공간을 둘러보고 전통공연을 관람했다. 다양한 체험시설도 이용하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참여자 간 친밀감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이 함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농아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참여자들의 새로운 경험과 상호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각·언어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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