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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경찰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니고 뛰놀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대대적인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함펴영찰서) |
함평=황승순 기자]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권춘석)는 지난 25일 함평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캠페인‘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대응과장, 함평군청 가족행복과, 함평교육지원청 직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함평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미성년자 약취·유인 의심사건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니고 뛰놀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대대적인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죄를 사전에 막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오가는 등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약취·유인 예방 교육과 함께 안전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내용은 ‘낯선사람 따라가지 않기, 차에 타지 않기’‘도와주세요!’소리치기, ‘위급할 땐 112신고’등 알기쉬운 예방수칙 교육 및 통학로 주변을 꼼꼼하게 살피며 위험한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순찰을 했다.
함평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해야 국민이 안심한다”며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예방할 수 있기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우리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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