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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어르신 안부확인 프로젝트 싱크대를 부탁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2025년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어르신 안부확인 프로젝트 ‘싱크대를 부탁해’는 주민 상호 간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를 통해 고립된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손길을 더하고자 기획됐으며,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 청소, 노후화된 조리기구 교체, 맞춤형 복지 연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다.
사업 기간 동 지사협 위원들이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장기 요양등급, 임대주택, 정리 수납 등)를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함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경실 민간위원장은 “싱크대를 정리하며 어르신의 마음도 정돈되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 부곡동장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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