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교사들 ‘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 27~30호’위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5 1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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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지원단, 굿네이버스 희망나눔꿈지원사업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교사들, 국내아동권리원사업 위해 후원
▲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교사인 오필준, LI ALINA, 이순배, 이효주 선생님을 고려인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27~30호로 위촉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화성=송윤근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전재규)는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교사인 오필준, LI ALINA, 이순배, 이효주 선생님을 고려인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27~30호로 위촉했다고 9월 5일(금) 밝혔다.

 

고려인 아동·청소년들은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과 소련 붕괴 이후 각 독립국가에서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아픔을 겪어왔으며, 현재 국내 중도입국 과정에서 낯선 환경 속 정체성 혼란과 교육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경제적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서 진행하는 ‘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은 화성, 오산, 평택, 용인, 안성, 이천, 여주 지역 전문 직업인 100인을 꿈지원단으로 위촉하여, 고려인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촉된 꿈지원단은 아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뿐 아니라, 전문직업탐색을 위한 멘토 활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함께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교사들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라며 “교실 안팎에서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재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위촉은 아이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르치고 돌보는 선생님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려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에 관심있는 직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로 하면 된다.

 

 

* 사진 설명(‘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명기 바랍니다)

사진 1. 9월 5일(금),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전재규)는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선생님들과 함께‘고려인 꿈지원단’ 위촉을 진행했다. 사진은 위촉식 진행 모습.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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