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소방서 소방공무원, 마을 경로당 입구에 설치된 반사경 이물질 제거 / 강진소방서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마을 경로당 인근에 설치된 도로반사경 이물질을 제거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했다.
순찰대원들은 최근 읍내 농가 도로를 순찰하던 중 교통사고 위험성을 인지하고 긴급히 물세척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인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법과 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영농작업자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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