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지사협, 행복담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 진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2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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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 나눔
▲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담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담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준비된 열무김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최희영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가 이웃들에게 더운 여름을 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행복한 대부동 공동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명절 꾸러미 사업, 음식 나눔 사업 등으로 행복한 대부동 공동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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