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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역구 시·도의원을 초청해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사이동 교통안전 주민인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을 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불법주정차’를 꼽혔으며, 특히 주택가와 골목길 구간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대형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들은 ▲본오아파트 인근 차도 도색 ▲감골어린이놀이터 풋살장 보수 ▲대형화물차 주차 문제 해결 ▲준공업단지 완충 녹지대 내 장애인 산책로 조성 ▲항가울산 운동기구 정비 등 11가지 주요 현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지역구 시·도의원들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해결책을 검토 중”이라며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현안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시·도의원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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