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주님의교회로부터 쌀 200포 기탁받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0 17: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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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주님의교회로부터 겨울을 앞두고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200포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주님의교회(담임목사 오영석)로부터 겨울을 앞두고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200포를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신길동에 위치한 주님의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으며, 올해도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고자 후원했다

 

오영석 담임목사는“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더 확장되길 바라며, 기탁한 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지역의 발전과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추수감사절 행사에 뜻을 모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평소 돌봄이 필요한 신길동의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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