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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포트 세일즈단이 산둥성항무그룹 리펑리 총경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
이경규 사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 세일즈단은 한·중 씨앤레일(Sea&Rail)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 최적지인 친황다오항과 전자상거래 상품 교역항인 칭다오항을 찾아 복합운송 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를 통한 한·중 교역 증대를 추진했다.
포트 세일즈 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친황다오 시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천항-징탕항 간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시정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간 신규 항로 개설 및 항로 운영 효율화, 화물수송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적극 확대키로 합의했다.
또 산둥성항무그룹과 칭다오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를 방문,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항만 및 물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인천항과 칭다오간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29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시행과 연계해 양 항만간 해양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관광 서비스 및 상품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포트 세일즈를 통해 대중국 복합운송 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대중 포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인천항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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