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청·동·직능단체·상인연합회 100여명, 마을을 정원처럼 가꾸기

▲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스타프라자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스타프라자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와 성포동 직능단체원, 상록구청 및 관내 상인연합회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 구역을 총 5개로 나눠 ▶대형화분 및 방치 구조물 이전 ▶도로 주변 띠녹지 관목전정 ▶ 가로수 화단 정비 및 제초작업 ▶낙엽 및 무단 쓰레기 수거 ▶환경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스타프라자 사거리 일원에 낡은 구조물과 홍보시설물, 노점방지화분 등이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환경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부터 한 달여 동안 시청 5개 부서, 상록구청 6개 부서, 한국전력, 스타프라자·주공10단지·주공4단지 상인회의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30여 개 환경정비 사항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상록구청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낡은 홍보시트지 교체, 소공원 및 항가울로 중앙분리대 화단과 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 주변 제초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외에 제기된 정비 사항은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 자율방재단도 이날 폭염 극복을 위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포동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스타프라자 일원 환경정비 활동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포동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한 동으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성포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상인회와 직능단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포동을 살기 좋은 마을 정원으로 만들도록 현장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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