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전남지장협. 주관: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성장애인종합복지관·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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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전남 장애인 정책토론회에 앞서...3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김기철 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장들이 기념 포츠를 취하고 있다>(사진=황승순 기자) |
[남악=황승순 기자]2022 전라남도 장애인 정책토론회(회장 김기철)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주최,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1층 켄벤션홀에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열였다.
3일 열린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기철 전남도협회장의 개회사 김광한 (사)한국지체장애인 협회 중앙회장의 환영사,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 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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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예산제도와 소비자 주도 장애인 복지‘토론회에 높은 관심을 갖고 참석한 토론장 모습(사진=황승순 기자) |
이어 토론회에는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위원, 송남영 경기도 장애인 인권권익옹호기관장, 강민희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동홍 동문장애복지관 지역권익팀장 등이 참석 개인예산제도와 소비자 주도 장애인 복지를 주제로 열띤 발언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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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에 나선 정희경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
이어 김기철 회장은‘개인 예산제’는 사회서비스 급여의 이용에서 이용자의 선택과 통제를 극대화하는 개별적 예산 운용을 원칙으로 하는 제도로서 이용자는 급여의 사용처와 사용량을 자기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설계하고 지급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에게 자기권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을 수혜의 대상자가 아닌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하며 통합 구현의 근간이 되는 선진 복지제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과거 작은 예산으로 많은 수혜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했기 때문에 공급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주를 이뤄왔다”며“그러다 보니 소수의 의견이 경시되고 확일적 선택을 강요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개인예산제 도입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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