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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샛터공원 건강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 주민자치 실행 사업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건강하게 걷기를 즐기는 한편, 열린 체험활동으로 ▲명화 그리기 ▲색칠하기 ▲키링 만들기 ▲보물찾기 ▲플로깅(쓰레기 줍기)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일상속에서 이렇게 자연과 마을 사람들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병도 선부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트레킹 행사는 위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추진한 자치실행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부2동의 특성을 살린 주민 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트레킹과 다양한 체험활동 모습은 사진으로 기록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상호문화 마을 축제’에서 사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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