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 ‘일동 백세건강마을’ 놀이하는 경로당 사업 추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3 16: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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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일동 백세건강마을’ 놀이하는 경로당” 보드게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일동 백세건강마을’ 놀이하는 경로당” 보드게임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안골경로당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 및 다양한 놀이 문화 도입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일동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 총 7회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보드게임 교육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르신들이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현민 안골경로당 회장은 “평소 경로당에서 즐기는 놀이가 다양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새로운 활력이 생겨 무척 기대된다”며 “게임을 통해 앞으로 경로당 회원들이 더 즐겁게 모일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께 필요한 것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건강”이라며 “이번 보드게임 교육으로 어르신들 간 소통과 즐거움이 풍성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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