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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일동 백세건강마을’ 놀이하는 경로당” 보드게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 및 다양한 놀이 문화 도입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일동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 총 7회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보드게임 교육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르신들이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현민 안골경로당 회장은 “평소 경로당에서 즐기는 놀이가 다양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새로운 활력이 생겨 무척 기대된다”며 “게임을 통해 앞으로 경로당 회원들이 더 즐겁게 모일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께 필요한 것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건강”이라며 “이번 보드게임 교육으로 어르신들 간 소통과 즐거움이 풍성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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