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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분야 취,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층을 위해 오는 29일~10월 ‘쇼플루언서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쇼플루언서란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SNS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과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는 마케팅 전문가를 뜻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방송 플랫폼별 활용 기술 ▲수익 창출을 위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유튜브 & SNS 방송 ▲라이브 방송 기법 ▲ 실전 라이브 방송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6주간(8회) 관악청년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홍보 포스터, 현수막 QR코드 스캔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관악구의 청년 사업인 만큼 관악구 거주자를 우선으로 총 35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구는 실제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경험을 다수 보유한 강사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교육시간에 개별 방송을 실제로 진행하며 ‘쇼플루언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다.
구는 역량 있는 쇼플루언서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소상공인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이커머스 분야의 전문화된 글로벌 쇼플루언서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다"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이커머스 시장과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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