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 미추홀구 수·과학 융합캠프 수료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무한상상연구소가 21일~28일 진행한 미추홀구 수·과학 융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수·과학 융합캠프는 인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가 주관해 미추홀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캠프이다.

 

캠프는 12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 딥러닝과 비전센서, 마이크로 비트 활용 프로젝트, 수학 마술, 그래비트랙스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단순히 따라가는 수업이 아닌 딥러닝 기술을 스스로 메이킹해 뿌듯했다”“학교 수업과는 다르게 재미있게 미션을 해결하면서 수학,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수봉 소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AI 역량과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렀기를 바란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는 융합 교육의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교육체험센터를 비롯해 스타브릿지센터, AI·SW 연계 융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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