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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신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로부터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19대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28일 신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총장 지의상)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모금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바자회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본교 재학생, 교직원, 외국인 학생의 참여로 후원받은 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판매로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구매해 전달하는 데 사용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 대표 학생(이연화, 권은희, 김수연, 김태영, 박성희)은 “이번 바자회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신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재학생 및 교직원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온정이 담긴 선풍기 전달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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