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펜싱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국 규모 펜싱대회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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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 / 사진=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2023년 전국 규모 펜싱대회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전남 강진군에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등 52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둥지를 틀고 기량연마에 땀을 쏟고 있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1월 11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단은 강진군 제2실내채육관에서 기술 습득, 체력단련, 펜싱이론 수업 등 다양한 훈련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 펜싱국가대표 선수단에 이어 강진을 찾는 펜싱 성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11월 20일~12월 1일까지, 일반 펜싱 선수단도 전지훈련 동참이 예상돼 펜싱부문 선수단들의 강진 전지훈련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펜싱 외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를 적극 유치해 군민소득 2배 향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강진군은 전지훈련 기간 중 체육관 무료 대관과 이동 차량을 제공해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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