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84㎡ 13억대 거래되는 수원장안에 신축...’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2 09:49: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목지구, 수원 내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희소성 높아
북수원IC 인접, 강남권 30분대 진입 가능...도보권 성균관대역 등
▲ ‘화서역파크푸르지오’ 견본주택 전경.
[수원=임종인 기자] 13억대 신고가 거래가 체결된 수원 장안구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3억원에 거래되었다. 해당 거래는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 면적 신고가에 해당해 주목을 받았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은 오랜만에 북수원 일대에 공급되는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견본주택 방문객 뿐 아니라 ‘호갱노노’ 등 부동산 사이트에서도 압도적인 검색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목지구는 현재 수원시에 계획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사실 상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택지로 높은 희소성을 갖춘다.

총 4200여가구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되어 지구내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공원 부지(예정) 등이 들어선다. 대규모 상업·업무 권역도 함께 조성되어 쾌적한 신도심 인프라가 조성될 전망이다. 인근으로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조성되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손에 꼽히는 입지로 눈길을 끈다. 북수원IC가 인접해 사당, 양재 등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가칭, 예정)’이 있다. 추후 한 정거장 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중)’,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공사중)’ 등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내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적용된 커뮤니티를 비롯해 세대 당 주차대수 2.01대, 거실통창, 전 세대 천장고 최고 약 2.6m(우물천장 포함) 등 우수한 특화설계가 다수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9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금) 1순위, 23일(월)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오후 5시30분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7일(금)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