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서비스… 대화 분석 위험신호 조기 감지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공감대화 서비스 ‘JUMP FRIENDS’(점프 프렌즈)의 대상을 고립ㆍ은둔 위기 중ㆍ장년층까지 확대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AI 공감대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JUMP FRIEND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에게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 시작됐다.
그동안 14~39세 이하 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22일 오후부터 서비스 대상을 14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고립ㆍ은둔 위기를 겪는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24시간 점프 프렌즈 AI 공감대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점프 프렌즈는 대면 접촉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해 온ㆍ오프라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 내용과 패턴을 분석해 외로움, 불안, 우울감 등 정서적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립ㆍ은둔 위기 이용자를 선별한다.
선별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전문 심리상담(대면ㆍ전화ㆍ온라인 등)을 안내ㆍ연계한다.
14~39세 청(소)년은 기존과 같이 점프 프렌즈에서 전문 심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40세 이상은 자녀에 대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40세 이상 시민이 본인 상담을 원하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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