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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방송된 LG헬로비전 더라이프 ‘어디든 간대호’는 엉뚱함·따뜻함·은근한 매력을 모두 품고 ‘김대호 여행법’을 그대로 보여줬다.
1화에서 강릉을 떠나 울진으로 향하는 그의 여정은 미리 짜지 않은 일정과 즉흥적 선택으로 채워졌고, 이는 기존 예능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던 김대호 특유의 스타일과 그대로 이어졌다.
예측 불가한 행동·엉뚱한 관찰·순간순간 터지는 유머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성류굴에서는 떨어지는 물을 받아먹는 행동으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고, 죽변항에서는 현지 음식 앞에서 바로 ‘먹방 모드’가 켜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깔끔한 아나운서 이미지와 대비되는 자연스러운 생활인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 포인트였다.
울진 죽변항에서 펼쳐진 먹방은 이번 울진 편의의 화룡점정이었다. 오징어 내장조림부터 가자미회무침, 곰치국, 홍게찜까지, 촬영임을 잊은 듯한 반응과 리얼 먹방은 화면만 보아도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게딱지에 소주를 붓는 장면에서는 제작진이 부러움을 표하자 “그러면 연예인 하지 그랬냐”며 장난스럽게 받아치는 ‘8개월차 연예인’ 모먼트로 웃음을 더했다. 직업 만족도 최상인 듯 만족스러워하는 김대호의 모습은 아나운서로 살며 봉인되어 있던 그의 예능감각이 깨어난 듯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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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매화면에서는 만화가 이현세의 부친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만화에 몰입하는 낭만적인 모습도 연출했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대호는 혼자 떠나야 빛난다”, “예전 방송에서 보던 감성이 더 섬세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LG헬로비전 이평수 PD는 “김대호는 낯선 환경에서도 망설임 없이 사람과 소통하는 타입”이라며 “그만의 시선으로 담은 여행이 시청자에게 유쾌함과 감동을 모두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어디든 간대호’는 더라이프, 더라이프2,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한국농업방송뿐 아니라 LG헬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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