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비교 시찰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번 시찰은 의원 7명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인천시 동구 걷고 싶은 길 조성·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보행 친화형 거리 지정 사업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아울러 제물포구 출범 전 배다리~개항로 등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사례를 벤치마킹해 동구형 공간 콘텐츠 개발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찰단은 철길마을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동구가 보유한 배다리, 항만 배후 공간 등 고유의 역사 문화 자산을 연계한 공간 콘텐츠 개발 방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재실 위원장은 “경암동 철길마을은 단순한 공간 재생을 넘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창출한 사례로 동구의 배다리, 항만 인접 구간 등과 연계한 보행 친화형 거리 조성에 있어 매우 유의미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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