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고 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최근 ‘2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미자 부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나라 PC영상회의로 진행했다.
보고회는 부서별 대규모사업 위주로 현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 했으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매입 협의 등 사업단계별로 부서장의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사전 행정절차, 집행계획 등을 심도있게 관리해왔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후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내 재정집행을 최대화하기 위해 선급금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3월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실과소장이 팀장들과 수시로 집행현황을 확인하며 문제점은 없는지 집행 률 제고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하기 바란다”며 “부서별 계획대로 반드시 집행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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