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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 2기' 홍보 이미지 |
5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외 세계적 기업들이 제품설계 단계에서 핵심 전략으로 활용하는 ‘모듈러디자인' 이론과 실무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AI 자율제조 기반이 되는 최신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융합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오전·오후 집중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 실무진과 국내외 석학들이 강의를 담당한다.
모듈러디자인연구회는 LG전자와 현대자동차의 현직 실무진, 그리고 싱가포르 난양공대를 비롯해 서울대, 인천대, 한양대, 숭실대, 전주대 등 국내외 대학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산학협력체다.
참가자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에서 적용되는 생생한 사례와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로봇·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교육과정은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역량 개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제품설계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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