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31 1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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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의회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구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동구의회가 30일 세미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민원 처리 과정 등에서 주민들의 권리를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권 전문 강사인 김영길 박사를 초빙, ‘인권의 이해와 유형’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옥분 의장은 “인권은 별도의 분야가 아니라 의회가 다루는 모든 정책과 행정의 기본 기준”이라며 “주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인권 중심 의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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