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영남권(대구ㆍ울산ㆍ부산ㆍ경북ㆍ경남) 경선에서 90.81%, 충청권(대전ㆍ충남ㆍ세종ㆍ충북) 경선에서 88.15% 등 누적 집계 89.56% 투표율로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이 전 대표는 약세지역으로 꼽히던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권리당원 91.10%, 대의원 81.69%를, 이에 앞서 진행된 충청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88.16%, 전국대의원 87.32%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김동연 지사는 누적 5.27%(영남권 3.26%ㆍ충청권 7.54%), 김경수 전 지사는 누적 5.17%(영남권 5.93%ㆍ충청권 4.31%)로 모두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선이 김동연 지사와 김경수 전 지사를 들러리로 앞세운, 사실상 이재명 추대대회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이제 순회경선 2차례 끝난 상태에서 그렇게 규정하는 건 옳지 않다"며 "착한 2등을 하려고 나오지 않았다. 끝까지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경수 전 지사도 "저에 대한 지지는 영남에서 어렵고 힘들게 민주 당원으로 걸어온 분들의 땀과 눈물이 밴 표"라며 "그 표를 기반으로 남은 경선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순회 경선은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ㆍ강원ㆍ제주 순으로 이어진다. 27일 권리당원 투표 50%에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쳐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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