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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점은 글로벌 공항 면세 유통 채널을 통한 브랜드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세 브랜드 모두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소비자 중심의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센녹(SENNOK)은 한국 전통 목욕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로, 은은한 자연의 향을 담은 헤어오일, 퍼퓸, 솔리드 퍼퓸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몸과 마음을 돌보는 목욕 시간’이라는 철학을 제품 전반에 반영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러븀(LUVUM)은 저자극 포뮬러와 건강한 성분을 바탕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겔 마스크팩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운 뷰티 브랜드다. ‘우리 모두의 러블리한 일상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기초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며 올리브영에서도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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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면세점 관계자는 “T2 제2터미널 403매장은 247번 게이트 앞에 위치해 해외 여행객의 유입이 많은 핵심 매장으로, 뷰티에 관심 있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브랜드의 감성과 기능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전략적 공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 브랜드는 올리브영 및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글로벌 유통 채널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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