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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을 대상으로 2023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3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 중에서도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다음달 4월 24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산업경제(건설)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19명을 선정해 젊은 영암농업을 견인해왔다고 밝혔다.
우수 후계농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시설 설치, 축사 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 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우수 후계농 선발 인원은 500명으로 작년 대비 200명이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 후계농 육성사업 등 다양한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젊은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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