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정찬남 기자] 박미영 총경이 제80대 해남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찰서 2층 호산당에서 각 과·계장, 지역관서장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영 총경 해남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미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해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건·사고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할 것이며, 해남경찰이 나아갈 방향으로 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공감하는 경찰상”에 대해 강조했다.

박미영 해남경찰서장은 2022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진도경찰서장, 전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역임했다.

안형주 전 해남경찰서장은 전남청 112종합상황실장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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