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약속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11 1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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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자체 직원 100명 참여…각각 500만 원 기부로 지역 간 협력 강화
▲ 강진군, 해남군과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 상호 기부 기념촬영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과 해남군이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두 지자체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날 열린 상호기부식에는 김준철 강진부군수와 김병성 해남부군수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감대 확산과 지역 간 우호 교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청 직원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해남군청 역시 직원 50명이 참여해 강진군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제도 활성화와 상호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김준철 강진부군수는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강진군과 해남군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남군과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기부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마을공동빨래방 운영’ 등 기금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강진군 답례품으로는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품목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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