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지역예술인과 도심 속 문화공연 확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23 1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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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테마 공연 ‘도시 락’ 본격 추진
대중가요·국악 등 다양한 장르 지역예술인 발굴…27일까지 모집
▲ 2026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도시락 공연팀 모집 포스터 / 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도시 락(樂)’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봄(설렘 락)’, ‘여름(열정 락)’, ‘가을(감성 락)’, ‘찾아가는 아파트 작은음악회(함께 락)’ 등 4개 테마로 일상 속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열리며 계절별 특색을 반영해 도심 곳곳에 문화의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아파트 작은음악회’는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단지 특성에 맞는 공연을 제공해 생활권 내 문화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적 역량이 있는 40개 공연팀을 모집한다. 이중 청소년·청년팀을 20% 이상 선정하고 장애인 예술팀도 최소 1팀 이상 포함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포용적 문화환경을 조성한다.

서구는 서류와 공연 영상 심사를 거쳐 대중가요·서양음악·국악·무용·마술·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팀에는 평가 점수에 따라 공연보상금을 차등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채봉길 문화예술과장은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시민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하길 기대한다”며 “도심에 활력을 더할 역량 있는 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도시 락’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 40개 팀을 발굴하고 풍암호수공원·상무시민공원 등에서 버블매직, 버스킹 등 총 81회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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