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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해상 응급환자 대응 협조체계 구축 협의체’ 회의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료원) |
이번 회의는 도서 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인천해양경찰서, 영종소방서, 중부소방서, 송도소방서, 옹진군청, 옹진군 보건소, 인천시 응급의료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 골든 타임 확보 등 현안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상 응급환자 대응 관련 기관별 사전 간담회 결과 공유 및 쟁점 논의를 비롯해 해상 응급환자 대응 활성화 방안, 책임의료기관 지원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도서·해상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응급환자 이송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의료원과 가천대 길병원은 해양경찰서, 소방서,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해상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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