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현경병 국민의힘 서울 노원갑 후보와 그를 돕는 2030 청년 봉사자들이 6일 오후 사전투표를 마치고 ‘2030 청년 세대 공약’ 거리 홍보에 함께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직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정을 보필했던 현경병 후보는 이날 지지를 호소하면서 “청년 일자리, 창업 지원 등을 확대해 청년 세대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2030 청년을 위해 현 후보가 내건 공약은 ▲저소득층 학자금 대출 탕감, 등록금 국가 책임제청년 ▲천원의 아침밥 및 면접 정장 무료 대여 확대, 청년플랫폼(커뮤니티 공간) 조성 ▲ 광운대 역세권 공공기숙사 건립 및 증축 추진, 6호선 화랑대역~별내역 직선화 및 삼육대역(가) 신규 설치 ▲ 임대·분양·임대후분양 등 임대주택 선택지 다양화, 더 큰 평수의 고품격 임대아파트 공급과 재 입주보장 ▲지역 4대 거점에 청년 일자리 및 창업특화지역·복합업무시설 조성·대기업 및 국책연구소도 유치 (광운대 역세권·한전연수원·공릉 법원·하계 자동차검사소 부지) 등이다.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인덕대’ 등 다수의 대학이 소재해 있는 노원구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2030 청년 유권자들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노원구청에 청년과가 신설될 정도다.
특히 ‘서울 청년센터 오랑’, ‘청년 공감’, ‘청년 일 삶 센터’, ‘청년 일자리센터’, ‘청년내일’ 등 다수의 청년센터가 기존해 있으며 올해 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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