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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리목포대 업무협약 단체(사진=국립목포대) |
[무안=황승순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이하 RISE사업단)는 지난 11월 10일 오후 5시, 목포시의료원과 ‘보건·의료·운동재활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함께 보건·의료·운동재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현재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이 운영 중인 ‘도서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전남 신안군 일대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체육학과와 간호학과가 협력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 점검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체육학과는 치매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인지·운동 통합 프로그램과 시니어 운동재활 체조를 지도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대상 건강증진 및 운동재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실무 참여 기회 제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장소·장비 상호 협조 등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역 맞춤형 교육을, 의료원은 전문 인력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전상완 스포츠 인재양성 부장교수(국립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의료기관의 현장 경험이 결합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보건·운동재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공공기관, 산업체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현장 중심의 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전남 서남권 보건·의료·운동재활 허브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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