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복지관, 제19회 호남지역 어울림 볼링대회 개최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1 12: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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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호남어울림볼링대회.(사진=명도복지관)

 

[목포=황승순 기자]명도복지관은 지난 7일(금) 목포국제볼링타운에서 ‘제19회 호남지역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명도복지관이 주관하고 목포신항만운영(주)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17개 사회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단체전 17개 팀과 개인전 100명 등 선수 및 관계자 총 13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4인 1조(장애인 3명, 비장애인 1명)로 결성하여 개인별 2게임씩 총 8게임 합계 점수로 결정하였고, 개인전은 1인 2게임 합계 점수로 결정했다.

개인전에서는 명도복지관 김다현씨가 1위를 하였으며, 단체전에서는 1위 곡성삼강원, 2위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3위 명도복지관이 수상의 영예을 차지했다.

명도복지관 최미진 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목포신항만운영(주)의 지속적인 지지와 후원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본 대회에 참여 한 모든 선수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목포신항만운영 신회식 대표이사는 “운동을 원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며, 특히 장애인 볼링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하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목포신항만운영(주)은 2008년부터 발달장애인 볼링대회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경기 진행에 필요한 인력을 파견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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