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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야구, 씨름, 태권도 등 6개 종목 50여 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전남 영암군에 2022년 12월부터 캠프를 차리고 체력단련 등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영암군을 찾는 전지훈련 팀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우수중학교 11개 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동계 야구 스토브리그도 예정돼 있다.
동계전지훈련 팀들로 인해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을 찾아온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포츠시설은 물론 편의시설, 위생, 안전 등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지훈련 및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영암군이 스포츠 강군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영암종합스포츠타운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친환경 먹거리를 자랑하는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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