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제물포 담소' 건설사업 착공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4 14: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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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 마중물 사업 적극 추진

 제물포 담소 조감도 (사진=인천도시공사)
[문찬식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제물포 담소’ 건설을 15일 착공한다.

 

제물포 Station-J 사업은 제물포역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제물포 담소’는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 후 재탄생시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제물포 담소’는 제물포 담소거리 및 분식거리의 중심에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 또 연면적 602.1㎡, 총 4개의 층수에 주민 쉼터,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인천대의 송도 이전과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던 제물포역 일원(숭의동·도화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천시가 iH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 시행 중으로 2026년 9월 준공이 목표다.

 

류윤기 사장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인 만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사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수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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