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발명교육센터, 상상을 현실로 ‘2025. 발명 입문반’ 운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7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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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코딩부터 목공 실습까지, 손으로 배우는 발명의 세계’
▲ 해남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이하 해남발명교육센터),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대상 ’2025. 발명입문반’ 운영 자료사진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 발명교육센터(이하 해남발명교육센터)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대상’2025. 발명입문반’을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6월 9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발명 입문반’은 총 12차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선착순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수료 시 생활기록부에 이수 내용이 기재되고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번 교육은 로봇, 연쇄 장치, 목공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봇을 활용한 로봇 코딩’, ‘창의적인 골드버그 장치 제작’, ‘스카시톱 활용 목재 조명등 제작과정’으로 진행된다.

발명입문반에 참여한 화산초등학교 안〇〇 학생은 “로봇을 코딩하면서 명령어를 정확히 입력해야 로봇이 움직인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남은 목공 공구를 이용한 수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해남의 학생들이 발명교육센터에 직접 와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활동들을 많이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명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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