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2025년 지혜학교’사업 선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9 1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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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월 상주작가와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 운영 예정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사업에 선정됐다.

지혜학교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인문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본적인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과 심화 인문학 강연 ‘지혜학교’의 2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뉴미디어로 읽는 한국사회의 명암]을 주제로 지혜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김동환 작가와 함께 넷플릭스 등 OTT서비스의 작품들 속에서 보다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는 우리 사회권력과 소수자 담론을 살펴보는 강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범 도서관장은 “이번 지혜학교 사업을 통해 우리 도서관이 인문학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뉴미디어를 활용한 인문학 강연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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