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이 의원은 ‘남동구 통합놀이터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공론장’에 참석하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는 놀이터 이용이 당연한 일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공감을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전 놀이기구 등 무장애 놀이터의 놀이기구 형태를 소개하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함께 놀 수 있어 소중한 가치를 갖고 있다며 발언을 이어갔다.
아울러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가진 특성으로 휠체어를 가진 아이를 위한 경사로 장애물 해결을 위한 설계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돼 있어 인천시 관내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부분을 소개했다.
또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의 친밀감을 촉진하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놀이를 하며 이해하고 서로 돕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 감을 갖고 삶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는 이러한 공간을 지지하고 더 많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모두가 포용되고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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