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도 정부 보급 종 벼종자 신청 접수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5 1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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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까지 벼 보급종 신청 홍보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도 재배할 2021년산 정부 보급종 벼 10품종을 1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 신청방법은 마을별로 이장이 신청 량을 취합해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고 군에서 농가별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 통보한다. 공급은 2022년 1월~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하며 2022년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은 새청무와 일미벼이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작년 예시 량 대비 31% 증가한 10품종 330톤이며(일미 60.4톤, 새청무 177톤, 신동진 38톤, 영호진미 23톤, 새일미 1톤, 새누리 5.5톤, 운광 5톤, 조명1호 5톤, 동진찰 1.5톤, 백옥찰 13.6톤), 새청무 보급종 공급량이 9.3배 늘었다. 벼 보급 종은 전량 미 소독 종자로 공급되고, 공급가격은 내년도 1월 결정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영농계획을 위해 종자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공급종자는 모두 미 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을 실시해 키다리병, 도열병 등의 병해 예방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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