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해남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110명 연수 진행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조리사·조리실무사 및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관계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및 청렴‧친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하반기 학교급식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위생 안전 교육과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급식행정 실현, 그리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준구 해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청렴·친절 교육(갑질예방 교육 포함), 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을 주재로 진행했다. 이어 김중범 국립순천대학교수는 식재료의 유통관리 기준, 식중독 예방 수칙, 위생관리 실무 등에 대한 전문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고자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은 물론, 급식 관계자 간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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